우리의 설날의 세배풍습

[스크랩] 우리의 설날의 세배풍습

이병훤 2010. 2. 27. 11:58

세배하고 용돈도 받고 '세뱃돈'

 


세뱃돈 참뜻은 퇴색 줄 의무 받을 권리만…사랑인가 재미인가

어른들께 감사할 줄도 모르고, 덕담을 들을 줄도 모르며,그저 세뱃돈만 챙기는 비교육적인 일도 자주 있다. 국민학교 2학년인 이규정 어린이는 "올해는 얼마를 받을까 모르겠어요. 작년에는 13만원을 받았거든요. 장난감도 사고, 오락실도 가고, 굉장히 신났죠. 저금도 많이 했어요" 라고 말했다. (중략)

주부 서계숙씨(36)는 "올해부터는 세뱃돈에 어떤 원칙을 정해 놓으려 합니다. 국민학생 미만은 1천원, 국민학생 2천원,중·고생 5천원, 대학생 1만원. 이것이 우리집의 기준이에요." (중략)

기사원문: 1991. 2. 13 [매일경제]

 


세배돈, 50원이면 어린이기대 채우기에 적당

7살이 못된 아이들에게는 50원을 넘지 않게 하고 사탕이나 장난감을 세배돈 대신 선사하는 것이 이들을 더욱 기쁘게 한다고 말한다. 과자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고 평소에 구경하기 힘든 고급품도 좋으며 장난감으로는 남자에겐 공,여자에겐 인형이 좋다고 말한다. (중략)

국민학생에겐 1백원 정도면 충분하고 장난감이나 학용품도 좋은 선물에 속한다. 중고등학생은 1백~2백원 정도이거나 학용품을 미리 사두었다가 주어도 좋다. 지나치게 많은 세배돈은 세배의 목적을 그 돈에 두는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기사원문: 1971. 12. 24 [매일경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 한마디 

 


덕담도 시대에 따라 바뀐다

과거의 "만수무강하십시오" "자손만대까지 부귀영화 누리십시오"또는 "수복강녕(壽福康寧)" "부귀다남(富貴多男)" 등 주로 문자어로 쓰이던 덕담이 요즘은 "건강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등으로 한결 구체적이며 직접적인 덕담으로 바뀌고 있다. (중략)

요즘 노인들이 듣기를 원하는 덕담은 자신의 건강과 직결된 내용들이 많다. 앞서예로든 "건강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외에 "오래도록 정정하십시오" "회춘하십시오" "내내 평안하십시오" 등이 바로 그것.

기사원문: 1986. 2. 5 [매일경제]

 


새해인사 예절과 격식 … 웃어른께 "복 많이 받으세요" 말하는 건 결례

덕담으로 흔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지만 이는 옛날에는 없던 말이다. 자식은 부모에게 "아버지 어머니 올해도 건강하시고 오래 사십시오" 부모는 자식에게 "오냐, 너희도 과세 편안히 했느냐" 라고 말하는 것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라고 해도 괜찮다. 그러나 아랫사람이 웃어른께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은 잘못이므로 삼가야 한다.

또한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덕담을 할때는 명령투보다는 상대방이 올해에 성취하고자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북돋워주는 말투가 좋다.

 

지금은 산업의 첨단 시대를 누리고 사는 우리지만 그러나,

불과 20년 전 쯤의  우리들의 초상입니다. 

 

고향가는 차표를 예매하려는 서울역 광장의 사람들, 질서를 위해 경찰도 동원되고..., 

 

서울역광장에서 밤 늦게까지 기다리며 기차를 타려는  귀성객들...., 

 

플렛홈으로 밀려드는 귀성객들...,  그러다 큰 사고도 한번 나서 많은 사상자도 났었지요.

그래도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고향에 가는 설레임으로  .....!

 

초만원을 이룬 열차 안,   북새통 속에 열기로 한겨울인데  겉 옷을 벗어젗히고 ...,

선반에까지 올라간 사람들,

 

귀성버스도 예외는아니었지요  , 온통 짐처럼 실려서도 표정을 밝아요.

 

설날 아침,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

 

 

설날 전, 전날 쯤 동네어귀에서 귀청을 울리는 소리 "쾅!"

 

종가집 툇마루,  모여든 자손들,  차례상이 차려진 안방으로...,

 

 장독엔 흰눈이 하얗게 쌓여 아침엔 대싸리 빗자루로 눈을 치우던 생각이,,,,,

부엌에서 가마솥에서 밥이랑 국이랑 끓고...,

 

처마 밑에는 고드름이 주룽주룽...,


여의도에 몰린 귀성객 3만여명 강남 터미날이 없던 시절
여의도 광장에 임시 매표소를 만들어 귀성객을 도왔다광주고속행 매표소다


<1969년 귀성객들  매달려서라도 가고싶은 고향매달려 있는 아낙네가 안타깝다
<추석 명절 주차장 이된 고속 도로 귀향 차량 그래도 즐겁기만 합니다>

 
<선조 들의  설 에 떡을 쳐 서 흰 떡을 만드는 모습>

1900년대 설날 우리 할머니들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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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선화 피는 언덕
글쓴이 : 수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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